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We deliver client's credibility
BESKO SEA & AIR

한국 섬유기업 21개사, ‘밀라노 우니카’에서 유럽을 넘보다

Page info

Name BESKO Date16-10-24 09:09 Hit5,936 Comment0

Contents

한국 섬유기업 21개사밀라노 우니카에서 유럽을 넘보다

 

 

 

밀라노 섬유전에 참가한 한국산 직물의 유럽 진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KOTRA에 따르면 프랑스의 프리미에르 비종(Premiere Vision)’과 더불어 유럽 섬유 전시회의 양대 산맥 중 하나로 불리는 밀라노 우니카(Milano Unica)’ 직물전이 이탈리아 밀라노 외곽에 위치한 로 피에라 전시장에서 지난 9개최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442개사가 참가했는데 이탈리아 기업이 382, 해외 기업이 139개였다. 비유럽 국가 중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참가했는데 각각 21개사와 39개사가 옵저버터리(Observatory)을 구성했다. 

 

한국관 업체들이 이구동성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한 가운데 처음으로 밀라노 우니카에 참가한 A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탈리아의 패션브랜드 담당자와 접촉,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다른 유럽지역 전시회에는 여러번 참가했다는 이 회사는 한국관이 옵저버터리관으로 구성돼 신규 바이어 발굴보다는 네트워크 형성을 기대했다면서도 방문 바이어는 다른 전시회에 비해 적었지만 진성 바이어의 비중이 높아 제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 접근이 가능했으며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진다면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이 3번째 참가인 국내 D사 관계자 역시 이 전시회 참가가 이탈리아 시장 진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추계 전시회부터 전시장을 로 피에라로 이전하면서 여유 공간 확보가 쉬워져 샘플 전시와 인테리어 조성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지속적으로 참가한 것이 국가 위상을 많이 높이고 있음을 실감했다면서 업체들은 제품의 차별성과 기획력이 뒷받침돼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자평했다. 

 

밀라노 무역관과 함께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 한국섬유수출입조합에 따르면 한국관 참가 업체의 평균 상담은 15~20건이고 이 중 9건 이상이 실제 오더와 연결될 수 있는 유효 상담으로 분석됐다. 조합 관계자는 밀라노 섬유전은 독일 뮌헨, 프랑스 파리와 함께 한국 섬유 수출을 위한 주요 전시회 중 하나라면서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밀라노 우니카2005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던 남성복 고급 원단 중심인 이데아비엘라(Ideabiella)’와 실크 전문 전시회 이데아코모(Ideacomo)’, 패션·원단 및 의류 부자재를 전시한 모다 인(Moda In)’프라토 엑스포(Prato Expo)’, 고급 셔츠용 면직물을 선보인 셔츠 애브뉴(Shirt Avenue)’ 등 섬유 관련 전시회를 통합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가을 전시회부터 패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럽 패션 관계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장소를 로 피에라로 이전하는 한편 개막일인 6일을 신발 전시회(MICAM, 93~6) 및 가방피혁 전시회(MIPEL, 3~6)의 마지막 날짜와 겹치도록 조정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http://www.kita.net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2차 아이에스비즈타워 204호 (양평동4가) | T. 02-333-9434 | F. 02-333-9435~6
Rm.204, IS BIZ TOWER 2, 23 Seonyu-ro 49-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 T. (+82)-2-333-9434 | F. (+82)-2-333-9435~6
Copyright(c) BESKO SEA&AI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