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We deliver client's credibility
BESKO SEA & AIR

현대상선 등 국내사 5곳, 한진해운 자산 인수전 참여

Page info

Name BESKO Date16-10-31 09:24 Hit5,952 Comment0

Contents

법정관리 상태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영업망 인수전에 현대상선을 비롯한 국내 회사 5곳이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관련 업계 및 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에 마감된 한진해운 미주노선 영업망 영업양수도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한국선주협회, SM(삼라마이더스)그룹, 한앤컴퍼니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인수전에 뛰어든 회사 중 유일하게 국적 원양선사의 지위를 갖고 있는 현대상선은 "현재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업체들의 컨설팅을 받는 중"이라며 "내부 검토를 진행한 결과 한진해운의 자산 인수 및 인력 흡수를 포함한 다각적 경쟁력 차원에서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해운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선주협회도 입찰에 참여했다. 선주협회 측은 "우선 선주협회 이름으로 입찰에 참여한 다음 구체적 자산 목록 등을 확인해 인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국내 중견 3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국내 해운업계에서 활발한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는 SM그룹도 한진해운 자산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11월 벌크선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해운을 인수했다, 지난 9월에는 대한해운을 통해 국내 10위권 중견 벌크 전문선사인 삼선로직스의 지분도 73.8%까지 확보했다.

 

이번에도 대한해운을 통해 한진해운 자산을 인수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외형 확대 등을 노려 글로벌 선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벌크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도 인수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현대상선의 벌크선 전용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

 

이 외에 또 다른 국내 회사 1곳이 한진해운 미주노선 영업망 인수전에 참여했고 애초 언급됐던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등 글로벌 선사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법원은 지난 14일 한진해운 미주노선 영업망에 대한 매각공고를 냈다. 구체적 매각 대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주노선 물류 시스템과 해외 자회사 7곳, 컨테이너선 5척(6500TEU급), 관련 인력 등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전에 뛰어든 회사들은 오는 31일부터 예비실사를 시작해 오는 7일까지 본입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출처 - 무역협회(http://www.kita.net)​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2차 아이에스비즈타워 204호 (양평동4가) | T. 02-333-9434 | F. 02-333-9435~6
Rm.204, IS BIZ TOWER 2, 23 Seonyu-ro 49-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 T. (+82)-2-333-9434 | F. (+82)-2-333-9435~6
Copyright(c) BESKO SEA&AI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