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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수출 2년 만에 회복기조…내년 2%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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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BESKO Date16-12-20 09:08 Hit5,77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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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수출 2년 만에 회복기조…내년 2%대 증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수출 회복과 관련, "기조적으로 회복 기조로 가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올해 1분기에 14% 이상 수출이 줄어들다가 계속 만회해서 4분기에는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장관은 "지난 11월 수출이 2.7% 플러스로 반전된 이후에 12월에도 플러스가 유지될 것 같다"며 "4분기 전체가 플러스가 되면 2년 만에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서 기조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 줄어든 419억달러를 기록했고, 11월 수출은 전년도보다 2.7% 증가한 4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 장관은 또 "내년에는 세계경기 교역이 완만하게 지금보다 나아질 것 같다"며 "유가 상승 부분도 있고 미국 신행정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보호주의 확산 가능성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2%대 수출 증가세를 보이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 회복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시장, 품목, 주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내년에도 할 생각"이라며 "시장의 경우 대미, 대중 통상 외교 대폭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스라엘, 에콰도르, 한·인도 자유무역협정(FTA)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스라엘과의 FTA는 내년 타결을 노력하고 있고 멕시코와 협상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출 품목과 관련해선 "5대소비재, 의약품, 화장품 등을 15% 늘릴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도 규격화된 품목으로 자리잡아 소비재의 경우 올해 1조 브랜드가 2개 정도 나왔는데 내년에는 4~5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 장관은 또 "수출주체는 중소기업인데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5000개를 목표했는데 올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에는 약 3만개 기업을 내수기업 수출기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 방식도 온라인 수출이 올해 두배 가까이 늘었는데 내년에는 3조원보다 더 늘려보려고 한다"며 "국제적으로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를 강조했는데 내년 세계무역기구(WTO) 총회에서는 그런 방향으로 규범이 만들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또 "수출 지원을 위한 무역금융을 올해보다 8조원 정도 늘려서 내년에는 259조원 정도 책정하려고 한다"며 "11월부터 시작된 수출 플러스 기조를 견고하게 가져가야 하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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