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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수출·高물가 전망…경기 낙관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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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BESKO Date18-01-29 09:56 Hit5,55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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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월 수출입, 소비자물가지수 등 이번 주 발표되는 국내 경제 지표가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수 회복과 무역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박정우 연구원은 29일 "지난주 발표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내수 주도 회복이라는 전망을 확인시켜줬다"며 "반도체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 미국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축소 둔화, 원·엔 환율 상승세 등을 고려하면 무역흑자 기조도 흔들리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는 "두바이 기준으로 1월 유가는 전년 대비 2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가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기준으로 전년 대비 43.7%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출하는 제품 가격이 여전히 수입가격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려했던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축소는 멈췄고 크레딧 스프레드 역시 축소되면서 안정적인 유동성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초 엔 대비 9.5원이었던 원·엔 환율은 9.8까지 올라 일본 대비 경쟁력이 높아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그러면서 이러한 경기 낙관론이 한국 1월 수출입 등 이번 주 발표되는 물가지수에서도 확인될 것이라 했다.

그는 "오는 1일 발표될 국내 수출은 여전히 두 자리대의 높은 증가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12월 대비 높아졌기 때문에 전년 대비 약 21% 깜짝 증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저임금 상승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이 12월보다 0.1%p 올랐고 기습 한파에 따라 생활물가도 급등했다"며 "국내 물가 역시 한국은행의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와 신규고용 역시 시장의 눈높이는 맞추지 못할지라도 경기에 대한 신뢰를 흔들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오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연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은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연설을 통해 1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를 발표할 것이며 FOMC에선 인플레이션에 대한 문구 조정이 확인될 경우 3월 금리 인상에 대한 확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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